두 번째 뿔난섬(Plastic no’n seom) 음악회가 2022년 10월 28-30일에 연대도, 만지도 학림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2022 뿔난섬 음악회는 작년 시인학교를 시작으로 섬마을 영화제, 뿔난섬 음악회, 섬으로가는 마지막 시네버스, 추도 섬마을 영화관을 개최해 섬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는 섬중심 공정여행사 ‘(주)삼인행’과 ‘통영섬지니협의체’가 만드는 “두 번째” 음악회이다.

본 공연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공연으로 별도의 무대 가설 없이 자연환경 그대로를 무대로 삼고자 한다.

통영 연대도는 통영을 대표하는 섬 중 하나로 관광객이 많이 입도한다. 그로 인해 자연적으로 쓰레기가 늘어나고 해양오염으로 이어졌다. 이를 외부인들에게 알리고 주민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기 위해 플로깅('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 + '조가(jogga; 조깅하다))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섬 주민의 문화 향유권 회복 운동과 해양환경 보존, 기후 행동의 ESG공연으로서 뜻을 함께하는 뮤지션 <개똥이 어린이예술단>,<치유음악가 봄눈별>,<멀티플레이어 박영운>,<배우 홍승이>,<시타르Chan 김지환>,<싱어송라이터 시와siwa>,<이효정밴드>,<신진문화예술행동‘흥’>과 시민들이 함께 한다.

문의 ㈜삼인행 055-649-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