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이 주최하고 세계축제협회(회장 정강환)가 주관하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거쳐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장관 및 강석주 통영시장이 축사 및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축제대응전략 및 야간형 축제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대표 축제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축제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간 네트워킹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왕기영 과장의‘문화관광축제의 정책방향’(평가와 지원 중심으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축제를 통한 도시재생 및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곽동실 본부장) ▲ 야간경제·관광의 시대가 열리다(IFEA Korea 정강환 회장) ▲ 축제산업화를 위한 법제정 노력(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이강봉 박사) ▲ 축제의 중장기전략 개발모델(금산축제 관광재단 남근우 팀장) ▲ 대한민국 축제의 해외홍보전략(재외미디어연합 김동선 사무총장) ▲ VR AR 기술의 MetaFestival 응용과 메타버스 하이브리드 축제(다림시스템 김영대 대표이사) ▲ 보령 머드축제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전략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용렬 사무국장) ▲ 세계인과 함께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하동군청) ▲ 홍성역사인물축제 위드코로나 시대 쌍방향 체험 콘텐츠모델(홍주 문화관광재단 손형진 팀장) ▲강동선사문화축제 하이브리드 축제전략(서울시 강동구청 한희정 문화예술과장) ▲ 하이브리드형 축제콘텐츠 온라인 퍼레이드 및 메타버스 활용(서울시 송파구청 임윤주 축제진흥팀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내 40여개의 축제들이 공모에 참가한 IFEA(세계축제협회)의 ‘피너클 어워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와 축제를 통해 지자체의 공을 세운 리더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시상식을 준비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는 IFEA WORLD(International Festival & Event Association)소속이다. IFEA WORLD는 1956년 설립되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독일, 영국, 중국 등 세계 50개국 5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축제 전문기구이다. 한국은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2007년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가입했고 금년 15번째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통영의 축제와 관광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고 대․내외적 축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