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이 통영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하여 오는 12월 11일 황영미 작가와 함께하는‘작가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영미 작가는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의 저자로 이외에도 “중딩은 외롭지 않아”, “모범생의 생존법” 등 청소년 소설을 다수 집필하였다. 특히 대표작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는 청소년기 복잡미묘한 친구관계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과 사랑을 받아 1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19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제주, 구미, 청주 등 다수 지자체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번 강연은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라는 주제로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를 쓰게 된 계기, 왕따와 은따를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 청소년기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건강한 친구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