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보존회(이사장 김홍종)는 오는 3월 6일 ‘2021년 통영오광대전통예술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
통영오광대전통예술학교는 총 5학년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인간문화재 및 전승교육사와 이수자들의 지도 아래 기본과정, 과장교육, 오광대 의상 및 소품 착용법, 악기연주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수교육생들을 위한 공연 및 참가자 발표공연을 진행하여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예방과 통영시민, 전수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소수인원으로 학교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참가 전 열흘 이상(14일) 자가 건강기록, 방역수칙이행 동의서 작성 등 통영오광대 방역수칙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능보유자인 김홍종 이사장은 “올해뿐 만 아니라 매해 통영오광대전통예술학교의 전수교육생을 모집하니, 신청하지 못하신 분은 내년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사)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보존회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된 후 국내외 1500여회 이상의 공연과 체험활동, 전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