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국제음악재단 주요사업 성공적 추진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 -
플로리안 리임 전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가 통영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1968년 독일 출생의 리임 전 대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로 역임하며 주요 사업인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연합회, 국제현대음악협회의 총회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에 통영의 위상을 제고했다.
특히 ‘스쿨콘서트’는 통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타 지역 공연장에 공익적인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스쿨콘서트’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약 4만 명의 지역 내 학생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외에도 통영의 음악적 자산을 효과적으로 서술하여 2015년 12월 통영시가 국내 최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파버카스텔, 페르노리카 등 다국적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부금 및 지원을 이끌어 내고 지속적인 협업관계 구축을 통하여 재단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2017년에는 윤이상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윤이상 선생과 관련한 발간물을 발행하였으며, 통영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유럽투어를 진행하여 클래식 음악의 본거지 유럽에 선생 음악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리임 전 대표의 통영시 명예시민 선정으로 문화예술분야의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정발전에 지속적 기여와 통영시 관련 사업 추진 시 아티스트 섭외, 자문 및 홍보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며 리임 전 대표는 현재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사무총장에 역임 중으로 각종 국제행사 유치에 필요한 정보 및 협력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명예시민 증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추세가 완화되면 리임 전 대표의 통영 방문 시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