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잔한 통영 바다 물결 앞 촛불과 음악으로 물든 낭만적인 가을밤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11일 저녁 6시 강구안에서 세계 100개 이상 도시, 300만 명 이상이 함께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 9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추진 중인 2차 년도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인 강구안에서 수천 개의 촛불(LED 캔들)이 밤의 무대를 밝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준비했다.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첼리스트 우창훈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국내 가요까지 다양한 곡들을 약 65분간 연주해 가을 밤바다를 배경으로 통영만의 낭만적인 야간관광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콘서트 참여는 당일 공연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통영시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onight.tongyeong)을 팔로우하고 행사 당일 공연장에서 인증하면 통영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투나잇 통영!’로고가 담긴 무릎담요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 공연 관람 후 사진이나 영상 등 인증샷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추가로 5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야간관광 인스타그램(@tonight.tongyeong)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7개소(인천, 대전, 부산, 전주, 강릉, 진주, 통영)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로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며 “오는 12월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식 및 자개 소원 등불띄우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