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광혁신국,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비전 밝혀

통영시 관광혁신국,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비전 밝혀

통영방송 0 287 03.27 04:14


“하루 더 머무르는 고품질 체류형 도시”, 

“맛과 스토리가 있는 미식여행의 도시”, 

“통영 곳곳이 일상의 축제장이 되는 도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언론매체와의 주기적인 소통 및 정보공유를 위해 2024. 3. 26.(화) 정책 브리핑을 실시했다. 관광혁신국은, 관광도시 통영을 하루 더 머무르는 고품질 체류형 도시, 맛과 스토리가 있는 미식여행의 도시, 통영 곳곳이 일상의 축제장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목표의 전략적인 실행을 위해 지난 1월 8일 한시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신설하여 남부내륙철도 개통, 가덕도 신공항 개통으로 늘어날 미래 관광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완성으로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시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4년간 24억 원을 투입,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야간 경관명소 조성, 야간관광 여건 개선 등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포털사이트 기준 ‘통영 야간관광’ 검색량 28.3% 증가, 체류형 야간관광객 7.7% 증가, 야간관광소비액 12.5% 증가하는 등 국내 야간관광 산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그 동안의 성과를 고도화하여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립해 나갈 예정으로, 상반기에 강구안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나이트 프린지)과 하반기에 관객 참여형 거리공연과 어우러진 야간도보투어(모던보이즈)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통영만의 감성적인 예술 공연과, ‘야간도보투어’, ‘캔들라이트 콘서트’, ‘야간여행상품 운영’ 등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강구안, 항남동 구도심 일대를 야간관광의 성지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부권의 관광 잠재력을 발굴하여 광역적으로 연계ㆍ개발하고자 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지난 연말 확정되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206억 원의 사업비로 본격적인 관광개발 및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사업으로 ‘강구안 미디어 미항(美港) 연출 사업’과 당동과 미수동을 연결하는 ‘바다 조망 체험 관광시설(오션뷰케이션 조성사업)’은 아름다운 야경 및 해안경관과 더불어 문화유산을 연계한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공모 선정된 「스마트 관광도시조성사업」은 역동적인 경험과 스마트 기술, 문화예술과의 결합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본 사업은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구축작업에 들어가 2025년 중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수산 1번지라는 명성에 비해 생물, 냉동품, 건조품 등 단순 가공위주의 산업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식품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판로 개척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성공 경험이 풍부하고 사업 능력이 검증된 인지도 높은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수산식품 외식산업개발센터 및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로컬푸드빌리지)을 올해부터 조성할 예정이다.


 ‘외식산업개발센터’는 식품개발실, 공동실습실, 카페 교육장 등 교육 시설을 갖춰 지역민과 창업인들에게 수산식품 연구개발, 가공 생산, 판매ㆍ마케팅 등 전(全)주기 맞춤형 교육 지원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은 오랜 기간 보상 지연으로 방치되어 있는 큰발개마을을 레트로풍으로 리모델링하여 굴, 멍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공이 가능한 먹거리 타운으로 조성하여 수산물 분야에 특화된 미식관광의 성지로 개발하고자 한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청년 창업의 확대 및 지역 내 정착 유도로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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